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고민하는것이 바로 '소음' 이다. 기본적인 상태에서도 소음이 상당하지만 좀 무거운 프로그램이나, 게임을 할 경우 비행기 이륙소리가 너무 거슬려 집중이 잘 안되고 이러다 고장날것같은 느낌이 든다.
유튜브를 보면서 가장 가성비 좋은 쿨러를 찾아봤는데 광고인지는 모르겠지만 GT300에 대한 평이 전반적으로 좋았던것같아 구매해 보았다.
해외 구매대행으로 구매해서 조금더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하긴 했는데 배송이 10일이상 소요된것같아서 성격 급하신 분들은 그냥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하는것이 좋을것같다.
1. 박스외관
2. 박스개봉
저렴한 가격대 치고는 포장상태도 양호해 보인다.
3. 제품구성
USB 전원선과 17인치용 고무몰딩? 그리고 바람막이로 구성되어 있다.
공기흡입구에는 먼지필터도 들어있어서 먼지유입을 막아준다. 나름 마감도 나쁘지 않고 신경쓴게 느껴진다.
조작버튼은 펜 스피드를 조절할 수있는 버튼과 LED 설정버튼, 전원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도는 높은 각도로 사용하지는 하는데 높은위치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거르는게 답이다. 그리고 전원은 상단부에 전원 USB가 존재한다.
17인치 노트북에 사용하기 위해 몰딩을 교체해봤는데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무몰딩은 홈에 걸쳐져 있는 타입이라 들어올리면 잘 빠진다. 몰딩을 빼내고 17인치용 몰딩을 끼워준다.
자..이제 노트북을 올리고 테스트를 해볼시간이다. 전원을 켜는순간....소음이..소음이 내가생각한것보다 훨~씬 크다. 노트북 소음보다 훨씬크기 때문에 더 거슬린다. 순간..돈날렸네 라는 생각이 확드는 순간이다. 하지만 노트북 배출구에 손을 대보면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성능이 좋은건지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기분이 나쁘다.
도데체 어떻게 구성되어있기에 이렇게 소음이 큰건지 뜯어라도 봐야겠어서 바로 분해해 봤다.
뒷판 나사를 몇개 풀면 되는데 나사 하나는 봉인이 되어있어 보이지 않는다. 어차피 구매대행이라 AS도 안될거고 할 생각도 없기에 바로 제거하고 뒷판을 열었다.
저렴한 가격치고는 마감이 나쁜정도는 아닌데 펜이 기본적으로 소음이 큰것같다.
펜을 바꿔볼까도 생각했는데 너무 귀찮아서 그냥 조용히 닫고 구석에 던져놨다.
다음에 의욕이 생길때 펜을 교체하던지 아니면 저항이라도 달아서 소음을 줄여봐야겠다.
마무리 하자면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비추~~
성능만 좋으면 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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